날씨가 너무 더워서 요즘 무기력증이 제대로 찾아왔다.
점심에는 그냥 있는 밥에 스팸 구워서
간장 넣고 쓱쓱 비벼서 먹고 해결했는데..
저녁은 뭐먹지... 고민하고 하고 또 하고
결국 밖으로 go!!
힘든 몸 이끌고 오랜만에 밖에 나가는거라
잘먹고 들어와야지.. 하는 생각뿐이 없었음..
아무래도 연신내로 이사를 오니까..
바로 나가자마자 먹을거 천지...
늦은 시간이지만 혼자서 먹을곳도
굉장히 많았음...
뭐먹을까.. 하면서 구경하면서 걷고있는데
시원한 냉우동이 딱 생각나길래..
연신내 스타벅스 건너편에 있는
무슨 이름은 생각 안나고 백종원 얼굴 걸려있는
냉우동 집으로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맛있는 돈가스냄새가..
냉우동 생각 안드로메다로 가고.. 바로 돈가스밥 시켰음ㅋㅋ
항상 혼자서도 여러개 시켜서 먹는데
돈가스 밥만 시켜먹으면 뭔가 많이 부족할거 같아서
미니 치킨밥도 하나시키고
두개만 먹으면 연신내 냉우동 집이 너무 서운해 할거 같아서
만두도 하나 시킴..ㅋㅋ
결구 세개 다 흡입함.. 1도 안남김...
역시 나는 대식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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