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워서 요즘 무기력증이 제대로 찾아왔다.

 

점심에는 그냥 있는 밥에 스팸 구워서

간장 넣고 쓱쓱 비벼서 먹고 해결했는데..

 

저녁은 뭐먹지... 고민하고 하고 또 하고

결국 밖으로 go!!

 

힘든 몸 이끌고 오랜만에 밖에 나가는거라

잘먹고 들어와야지.. 하는 생각뿐이 없었음..

 

 

아무래도 연신내로 이사를 오니까..

바로 나가자마자 먹을거 천지...

늦은 시간이지만 혼자서 먹을곳도

굉장히 많았음...

 

뭐먹을까.. 하면서 구경하면서 걷고있는데

시원한 냉우동이 딱 생각나길래..

연신내 스타벅스 건너편에 있는

무슨 이름은 생각 안나고 백종원 얼굴 걸려있는

냉우동 집으로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맛있는 돈가스냄새가..

냉우동 생각 안드로메다로 가고.. 바로 돈가스밥 시켰음ㅋㅋ

 

 

항상 혼자서도 여러개 시켜서 먹는데

돈가스 밥만 시켜먹으면 뭔가 많이 부족할거 같아서

미니 치킨밥도 하나시키고

 

두개만 먹으면 연신내 냉우동 집이 너무 서운해 할거 같아서

만두도 하나 시킴..ㅋㅋ

결구 세개 다 흡입함.. 1도 안남김...

역시 나는 대식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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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식당

홍대

 

오늘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급.. 초밥이 땡겨서 홍대 키움초밥집

가려고 친구랑 여자친구랑 약속을

잡았는데.. 친구가 갑자기 고기가 먹고싶다고..

말을 하길래.. 급 검색시작..

 

 

한 20분정도 검색을 막... 하고있는데

생각을 해보니까 고기집을 가면....

날씨도 더운데 뜨거운 불판 앞에서

고기를 구워야 한다는 현실적인 생각이

문득.. 스처지나가더라구요...

 

 

그래서.. 고기를 익혀서 주는.. 곳으로

찾기 시작했는데 홍대 경주식당 얘기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출발!!

 

도착했는데.. 인기가 많은가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그냥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한 번 기다렸다가 먹어보자고 해서

한 20분넘게 기다림..

 

오늘 진짜 핵더웠는데 홍대 경주식당이

뭐라고... 조~~오낸 기다림... 헥헥

 

 

30분 기다려서 홍대 경주식당 안으로

들어갔는데.. 일단 음식은 굉장히 잘나옴

이게 큰상인데.. 셋이서 먹기 딱좋음.

 

밥 3공기랑 된장찌게 천원이니까.. 두개 시킴

 

홍대 경주식당 단점은

 

골목이라 찾기가 힘들고.. 웨이팅 시간이 길고

가게 안에 연기가 자욱함.. 눈이 너무 따가움...

그래서 그냥 음식 후딱 먹고 나왔네요

 

위 이미지속 한상이 목살, 삼겹살, 양고기

세트로 나오는건데.. 솔직히 이게 싼게 아님..

 

남자 2명 여자 1명이 먹기에는..

약간 모자랐음... 3~4인분이라고 써있지만

솔직히 양은 별로 안됌..

 

그래도 홍대 경주식당 다음에 또 갈꺼야?

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평일 사람 없을때

바로 가서 먹을 수 있다면.. 가고싶다고 말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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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배는 고픈데..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밖에 나가서 사먹을 엄두도 안나고...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답은 분식이다 싶어서...

메뉴를 보는데.. 침 꼴깍 꼴깍...

 

 

낮에도 우동을 먹긴 했는데.. 또 면이 땡기는건...

에헴.. 시원한 열무국수에 다대기(?) 포함하고...

 

그래도 탄수화물 섭취로 식단 밸런스를 맞춰야 하니까

김치주먹밥 초이스!!

에헴.. 이정도면 야식치고 훌륭하지 않나요?

족발같은거 2~3만원씩 주고 시켜먹기엔..

너무 아까우니까.. 이정도 분식이 야식으로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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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돼지불백

진짜싸다

 

여자친구가 방배동으로 이사하고

서래마을에 가서 데이트를 자주하는데

오늘은 강남역에 새로 오픈한

카카오프렌즈 매장도 들릴겸..

겸사겸사.. 강남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미국에서 새로 들어온 쉑쉑버거

먹으려고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둘다 배고픈 하이에나처럼

강남역 뒷길을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니고 있는데 유난히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냄새도 죽이는 집 발견!!

 

 

바로 들어갔는데... 웬열... 가격이 진짜

너무너무 싼거에요 ㅡ ㅡ만원도 안함...

그리고 일단 밥이 도시락통에 나오는데

햄이랑 계란이 같이 나오는거부터가

정말 마음에 듬....

 

돼지불백 하나랑 소불백 하나 시키고

도시락 밥은 두개가 기본으로 나와서

이렇게만 먹으려고하다가

왠지.. 냉면을 안먹으면 후회할거 같아서

냉면도 시켜서 먹었습니다.ㅋㅋ

 

 

강남에서 뿐만 아니라..

여태 먹어본 돼지불백집 중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한곳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그냥 가격만 저렴하다고

좋은게 아니라 정말 맛있음..

 

최근에 뭐 먹고.. 와~ 맛있다~~

생각한적이 없었는데

이건 진짜 맛있게 잘먹었네요.

 

집에 와서 글쓰는데도.. 계속 생각나네..

에헴...

 

지금 새벽 3시가 다되어가는데...

야식을 먹고 자야될거 같은.. 느낌이 들어용!!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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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팥빙수

명동

 

오늘 진짜 날씨 최악.. 너무 덥네요..

최악이라기 보다는 그냥 집에서

멍하니.. 멍때리면서 버티기에

너무너무 힘든 날씨가 아닌가 싶어요.

 

오늘 모처럼 일요일이라서.. 모처럼...

집에서 쉬고있는 여친에게 연락해서..

바로 나오라고 호출....

 

명동으로 갔습니다.

 

 

 

짠... 너무 맛있어 보이죠...

여자친구랑 저랑 평소에

미식가 거든요..

 

많이 먹는건 아니지만..

이것저것 시켜놓고 여러가지

맛보는걸 둘다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왠지 팥빙수는 다 먹을 수 있을거같아서

좀 많은가? 싶었지만

그래도.. 3개를 시켰습니다. 다 너무 맛있어보여서..

 

 

이건 말할것도 없죠.. 그냥 보기만해도 침 꿀꺽..

맞나요? 인정인가요?

 

팥빙수 하면.. 바로 돼지바(?) 과자 위에 좔좔좔

뿌려놓은.. 이거. .진짜 기가막혀요..

 

시원한 팥빙수랑.. 아이스크림이랑..

과자가 동시에 씹히는데.. 헐... 대박

초코가 좔좔좔.. ㅋㅋ 달콤하니 직이더이다..

 

 

그런데  과자 뿌려진 팥빙수만 먹으면

어떻죠?

 

먹다보면 입이 텁텁하죠?

그래서 망고!! ㅋㅋㅋㅋㅋㅋㅋ

지리죠...

 

망고 팥빙수는 그냥.. 정답입니다.

부들부들하고.. 시원하고

새콤한것이.. 아주 제 입에 딱이더라구요.

 

그런데 솔직히 말해볼까요?

 

과자뿌려진 초콜렛 팥빙수는

맛있지만 텁텁하고

 

망고 팥빙수는

끈적거리는게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마무리는 뭐다?

 

뭐긴요.. 스트로베리!!!!!

 

바로 요거트가 좔좔 뿌려진

딸기 팥빙수!!

 

자.. 오늘 이겁니다 가세요!

나가세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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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음식

먹방

 

 

여자친구가 이사를 해서 집들이 음식을

같이 준비했는데.. 원룸인데.. 하루종일

불켜놓고 요리하고 했더니.. 에어컨을 틀어도

집이 찜통이네요..

 

솔직히 집들이 음식... 할 필요없이

그냥 시켜먹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ㅋㅋㅋㅋ연어는 그대로 식탁에 올렸고..

아참.. 식탁이 없어서 이날 다 바닥에서 음식먹음..ㅋㅋ

이건 훈제 오리고기인데.. 한 번더 조리했습니다.

정말 더워죽을뻔했지요...

 

 

문제는 요놈입니다.. 고기 사다가.. 양념장 만들고

고기 익히고.. 굽고.. 양념 입히고...

하.. 진짜 장난 아니었어요.. 특히 마늘이랑

양파가 많이 들어갔는데.. 눈 매워서 다들 죽을뻔

 

집들이 음식 할때는 눈이 맵지 않은걸로 요리하거나

시켜먹읍시다..ㅋㅋ 특히 집이 원룸이거나

좀 작으면.. 더더욱 눈 테러... 방지하자구욬ㅋ

 

너무 더워서 마지막에 화채먹었는데

 

집들이 음식으로 어룰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굉장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수박화채 해먹을때 딸기우유를 넣으니까

진짜 더 맛있더라구요.ㅋㅋ 한 번 해서 먹어보셔요.

 

이렇게 성공적인 집들이 음식 완성~

계속 말하지만 다음에 또 이사를 하게되면 시킵시다..ㅋㅋ

연신내 족발

먹방

 

 

에헴... 연신내 족발 먹고 왔습니다..

아 일단 사진으로만 봐도 쫄깃쫄깃 해보이죠?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요.

3명이서 가서 먹었는데.. 즙보세요...

 

그리고 일반 족발이 아니라

갈릭 졸박인데.. 맛이 일품입니다...

 

 

셋이서 먹으러 갔는데 족발세트를 시키니까

족발큰거 하나랑 주먹밥이랑

쟁반국수, 그리고 칼국수가 나오더라구요.

 

 

최근에 주먹밥 먹어본게 한신포차(?) 가서

닭발 먹을때 였는데.. 주먹밥도 언제든

만만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거 같아요.

 

 

칼국수는 무한리필이라서

세 번이나 더 달라고해서 먹었고

쟁반국수도.. 뭐.. 고기 없어지기전에

순식간에 흡입했습니다.

 

 

연신내 족발집 좋은게.. 처음먹어본

갈릭소스 족발이라는 것과

칼국수가 무한리필 이라는 것

 

그리고 쟁반국수가 참.. 맛있다라는것?

 

 

요곤... 샐러드에요!!

 

샐러드도 양념(?)이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드레싱이라고 하나요?ㅋㅋㅋ

샐러드 먹으면서 자란게 아니라.. 에헴...

 

연신내 족발 하이라이트(?)ㅋㅋ

바로 이 칼국수랍니다... 얼큰해보이쥬?

더운날이었지만..

 

칼국수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연신내 족발집.. 다음에 또 갈꺼야?

라고 물어본다면 갑니다!! 라고 할게요!!ㅋㅋ

소래포구 어시장

씨푸드

 

여자친구랑 데이트하고 있는데..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다는 여친님!!

양호 입감!!! 그렇다면 바로 출발해야겠죠?

여자친구분이... 바다가 보고시다면... 당장 출발해야하는게

남자친구의 올바른 행동입니다. 하하하

 

 

소래포구 어시장에 가면.. 정말 엄~~~청나게

맛있는것들이 많이 있답니다.

 

 

우선... 어시장 초입에는 구운 생선과

여러가지 튀김종류 반찬거리들을 팔고있어요.

 

 

저랑 여자친구는 소래포구 어시장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서.. 바로 회를 먹었는데 우럭이랑 광어회를 시키고

자연산 낚지, 새우, 멍게, 매운탕을 먹었지요..

 

 

자연산 새우 엄~~청 크죠? 이렇게 먹어줘야 합니다..

초장 듬~뿍 찍어서 한입에 앙!!

새우는 맛있고..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라서 너무 좋은데

딱 한가지 단점은... 향이 너무 강하다는것.

물론 여자친구가 새우 껍질 다 벗겨줬지만..헤헤

 

 

회만 먹으면 나중에 속이 허~ 할 수있으니까..

탄수화물과 함께 먹어야겠죠?

소래포구 어시장에 있는 멍게는 돈주고 사먹지 마세요.

서비스로 준답니다. 하하하

 

 

저랑 여자친구는 서울에 살고있어서

인천에 있는 소래포구에 자주 올수가 없는데

(물론 멀지는 않지만..)

 

기왕 온김에.. 정말 이것저것 많이 먹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자연산 낚지는 영상으로 소개해드릴게요.

 

아으 또 먹고싶네요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래포구 꼭 가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무한도전 돼지불백

(연남동 감나무집)

 

 

기사식당이 이렇게 유명해지기 쉽지 않은데

역시 무한도전이 대단하긴 대단한가봐요.

방송이 된지도 엄청 오래 지난거 같은데

무한도전에 나왔던 돼지불백 감나무집은

아직도... 24시간 내내 장사가 잘되고있네요.

 

정말 자주 가지만... 갈때마다 맛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먹는 양이 많아서..

친구랑 둘이가면 돼지불백 2개,

닭볶음탕 1개 이렇게 시켜서 먹는답니다.

 

 

메인 요리를 제외한 나머지 반찬들과

밥은 무한리필이 가능하니까 알고가면

더 좋겠죠? 밥을 먹기전에 위에 있는

한입에 쏘옥 넣을 수 있는 국수를 먼저

드시는게 좋습니다. 국물맛도 맛있어요.

 

 

자.. 어떤가요? 먹음직 스럽죠?

 

무한도전 돼지불백집으로 유명한

연남동 감나무집은 기사식당입니다.

 

하지만 맛있는 돼지불백집으로

방송에도 나오고 소문도나서

 

지금은 꼭 기사님들이 아니더라도

동네사람들 또는 여자분들끼리도

먹으러 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계란프라이를 포함하여 총 4가지 반찬과

항상 미역국이 나오는데.. 반찬도 이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무한도전 돼지불백 연남동 감나무집은

언제가도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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